생활을 지탱해 준
화산의 축복
돌의 문화에 대해 알아본다
후쿠미쓰이시 채석장
손으로 비스듬히 채굴해 나갔던 채석장의 역사는 무로마치시대(1330~1570년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그 안쪽의 지하 공간에는 현재도 채석이 계속되고 있는 후쿠미쓰이시 채석장이 있습니다.
채굴된 돌은 옅은 녹색 색조와 따뜻한 감촉을 지닌 녹색 응회암이었습니다.
1,500만 년 전 일본 열도를 형성한 지각 운동으로 인해 강력한 화산 활동이 있었습니다. 당시 해저에 화산재, 경석 등의 광물이 퇴적되어 “후쿠미쓰이시”라고 불리는 돌이 만들어졌습니다. 부드럽고 가공이 용이하여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었으며 주로 이와미 지방에 유통되었습니다. 특히 이와미 긴잔 은광에서는 묘비 등의 석조물에 대량으로 사용되었습니다.
과거에는 일본 전국 각지에서 응회암이 채석되었지만 현재는 일부에서만 채석을 하고 있어 후쿠미쓰이시는 귀중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 1석재로서의 응회암
- 시멘트 등의 건축 자재의 사용이 보편화되기 전까지 석재는 토목과 건축 자재로서 수요가 많았으며 연와 응회암이 주로 사용되었습니다. 응회암(도치기현), 샤쿠다니석(후쿠이현) 등 일부 석재가 전국적으로 유통되었습니다. 응회암은 오다시에 넓게 분포되어 있어 후쿠미쓰이시 채석장 외에도 크고 작은 채석장이 있었습니다.
- 후쿠미쓰이시 채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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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699-2514
시마네현 오다시 유노쓰초 후쿠미쓰 1071 - TEL: 0855-65-2998
- (NPO 이와미 모노즈쿠리 고보)
*가이드 투어이므로 사전 예약이 필요합니다.
- (우)699-2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