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이 만들어낸 이와미
긴잔 은광
노래하는 모래 해변
고토가하마 해변
고토가하마 해변은 1.4km에 걸쳐 뻗어 있는 하얀 모래사장을 밟으면 소리가 나는 “노래하는 모래” 해변입니다. 소리는 균일한 석영 모래 알갱이가 서로 마찰하면서 만들어지는데 모래가 더러워지면 즉시 소리가 사라집니다. 따라서 노래하는 모래는 해변이 깨끗하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해변은 양쪽에 돌출된 2개의 녹색 응회암 암반이 있는 반원형 만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형태가 파도의 위력을 약화시켰고 모래가 만 안쪽에서 파도에 지속적으로 씻겨졌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만 자체가 화산 분화구라는 설도 있습니다.
해변 뒤편에는 마지 지구의 집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전통 본오도리를 개최하는 등 생활과 밀접한 이 해변을 소중히 여기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 의해 일본 최고로 여겨지는 노래하는 모래의 아름다움은 보호받고 있습니다.
- 1석영
- 이 아름다운 결정은 석영 결정이라고 하는 광물입니다. 석영은 많은 암석에 포함되어 있는데 강하기 때문에 풍화에도 잘 견뎌서 오랜 시간에 걸쳐 파도에 씻겨진 모래에는 석영의 비율이 높습니다. 고토가하마 해변에는 모래의70% 이상이 석영입니다.
- 2본오도리 춤
- 마지 지역의 본오도리 춤 행진은 8월 13일부터 15일 자정까지 3일 밤의 심야까지 개최됩니다. 오다시의 무형민속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3가지 형태의 노래와 춤이 특징입니다.
